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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금속노조,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에 성금 200만원 전달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현대종합금속(주) 노동조합(조합장 김동일)은 28일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대표 정석목)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일 위원장과 최기철 사무국장은 노조 사무실에서 20여명 조합원들의 정성이 깃든 성금을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의 정석목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

현대금속노조는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와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어 그 해 겨울부터 연탄사기도 힘든 불우한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3년 동안 같이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인해 봉사활동 대신 성금만 내놓았다.

김동일 워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탄봉사를 하지 못해 서운하지만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석목 대표는 “조합원도 많지 않는 현대금속노조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분이나 단체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강동진 기자 cc24862@hanmail.net